커피 한 잔을 마시는 짧은 영상이 이소라의 남다른 자기관리 고백으로 이어졌다. MBN ‘돌싱글즈3’ 출신 인플루언서 이소라는 24일 자신의 SNS에 길을 걸으며 테이크아웃 음료를 마시는 모습을 올렸다. 평범한 일상처럼 보였지만, 빨대를 입에 문 장면과 함께 인중 보톡스를 맞은 뒤 빨아들이는 힘이 약해져 모양이 어색해질 때가 있다고 솔직하게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인중이 길어 보이는 것이 싫어 꾸준히 시술받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화제가 된 지점은 시술 자체보다 결과와 불편함을 함께 공개한 태도다. 영상 속 이소라는 빨대를 힘껏 물기보다 입술로 가볍게 덮은 채 음료를 마셨다. 원하는 인상을 위해 관리를 이어가지만, 그 과정에서 생기는 사소한 불편까지 감추지는 않은 셈이다. 예뻐진 결과만 보여주는 SNS 콘텐츠와 달리 ‘관리 뒤 일상은 어떤가’까지 짧고 분명하게 드러내며 관심을 모았다.
이소라는 이전에도 성형과 시술 경험을 비교적 거리낌 없이 말해왔다. 코와 눈, 가슴 수술과 지방 흡입을 했다고 밝혔고, 가슴 수술에는 약 1000만원이 들었으며 어머니가 비용을 지원했다고 전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목주름 필러와 콜라겐 주사, 입술 필러, 입꼬리·인중 보톡스를 받았다는 내용도 공개했다. 당시에는 코 수술 뒤 인중이 더 길어 보이는 듯해 수술까지 고민했지만 시간이 지나며 원래대로 돌아와 추가 수술 생각은 접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게시물은 새로운 수술 발표라기보다 이소라가 이미 선택한 관리법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보여준 근황에 가깝다. 효과만 강조하지 않고 빨대 사용이 불편하다는 체감도 함께 말했기 때문이다. 다만 시술 효과와 불편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고, 이소라의 경험은 어디까지나 본인이 공개한 사례다. ‘돌싱글즈3’로 얼굴을 알린 뒤 인플루언서로 활동해온 그가 사적인 관리 경험까지 콘텐츠로 풀어내는 방식은 앞으로도 그의 SNS를 지켜보게 만드는 이유가 될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