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원주의 유튜브 채널을 둘러싼 이야기가 ‘회당 출연료 70만원’이라는 구체적인 숫자 때문에 다시 뜨거워졌다. 하지만 전원주 소속사는 이 주장을 곧바로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부인했다. 숫자 하나만 보면 단순한 출연료 갈등처럼 보이지만, 양쪽 설명을 나란히 놓고 보면 채널 중단의 배경은 아직 한 문장으로 정리하기 어렵다.

20년 넘게 전원주의 활동을 도와온 관계자는 인터뷰에서 전원주가 유튜브 채널에서 회당 약 70만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기존 제작진과 방송 방향이 맞지 않아 합의 아래 제작을 멈춘 것이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돈 문제나 일방적인 불화 때문에 채널이 멈춘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였다.

반면 소속사 스카이피플엔터테인먼트는 해당 관계자가 오랜 매니저였던 점은 인정하면서도 유튜브 운영에는 관여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회당 70만원이라는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니며, 제작진 하차 배경을 출연료만으로 설명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달 29일 영상이 다시 올라온다는 보도도 결정된 내용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전원주 본인의 앞선 발언도 관심을 키웠다. 그는 배우 사미자의 유튜브 채널에서 기존 제작진과의 계약 종료를 이야기하며 출연료를 올리려 하자 제작진이 그만두겠다고 했고, 결국 “그냥 하자”고 말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다만 이 발언만으로 정확한 계약 조건이나 채널 중단의 책임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확실한 것은 채널 ‘전원주인공’이 새 제작진과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는 점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채널명은 유지될 예정이고 전원주의 건강도 방송 활동에 지장이 없을 만큼 호전됐다. 아직은 미팅과 조율 단계라 구체적인 복귀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결국 다음 관심사는 자극적인 숫자보다 새 제작진과 어떤 형식으로 돌아오는지, 그리고 당사자들이 채널 중단 배경을 얼마나 더 분명하게 설명하는지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