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와 최태준 부부가 둘째 딸을 품에 안으며 네 식구가 됐다. 박신혜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22일 박신혜가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고 알렸다. 무엇보다 반가운 대목은 산모와 아이가 모두 건강하다는 소식이다. 박신혜는 현재 가족의 사랑과 돌봄 속에서 안정을 취하며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소속사는 축하를 보내준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새 생명을 향한 따뜻한 축복과 응원을 부탁했다.
두 사람은 2017년 연인으로 발전한 뒤 이듬해 공개 열애를 시작했고, 2022년 1월 결혼식을 올렸다. 같은 해 5월 첫아들을 얻은 데 이어 결혼 4년 만에 둘째 딸까지 만나면서 한 아들과 한 딸의 부모가 됐다. 화려한 작품 소식이 아니라 가족의 조용한 경사로 이름을 나란히 올렸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번 발표에는 아이의 사진이나 자세한 사생활을 덧붙이기보다 출산과 건강 상태, 감사 인사만 담겨 두 사람의 차분한 선택이 느껴진다.
박신혜는 2003년 이승환의 뮤직비디오 ‘꽃’으로 데뷔한 뒤 ‘천국의 계단’, ‘미남이시네요’, ‘상속자들’, ‘피노키오’ 등 여러 드라마를 거치며 국내외에서 사랑받았다. 올해 3월 종영한 tvN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에서도 주연을 맡아 활동을 이어갔다. 최태준은 2001년 드라마 ‘피아노’로 연기를 시작했고, 지난해 종영한 KBS2 ‘다리미 패밀리’에 출연했다. 두 사람 모두 결혼과 육아 뒤에도 꾸준히 본업을 이어온 배우 부부다.
지금 가장 중요한 시간은 다음 작품보다 산모의 회복과 새 가족의 적응일 듯하다. 소속사가 별도의 복귀 일정이나 향후 활동 계획을 밝히지는 않은 만큼, 이를 서둘러 예상할 단계는 아니다. 첫아들을 맞았던 2022년에 이어 다시 한 번 부모가 된 두 사람이 당분간 네 식구의 일상에 집중하는 동안, 팬들의 축하도 조용하고 따뜻하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